호주,영국에서는 감자튀김을 뭐라고 부를까요? [감자튀김의 종류와 그레이비 소스]

Posted by 여행하는 음악가 요행악어
2018.03.04 23:05 行 여행 Travel

햄버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햄버거의 단짝 친구 감자튀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는 미국식 영어인 프렌치 프라이(French Fries) 이죠.

하지만 호주를 포함한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프렌치 프라이라고 하지 않고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데요, 바로 Chips (칩스) 라고 부릅니다.


단어도 다르지만, 호주에서 보통 감자튀김 이라고 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감자튀김의 형태와는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감자튀김이 얇고 긴 감자튀김이라면, 호주에서 주로 먹는 감자튀김은

Thick-Cut (띠크 컷) 으로 감자튀김의 두께가 1센치 정도 되는 두꺼운 감자튀김 입니다. 



이 두꺼운 감자튀김을 먹는 방식도 조금은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감자튀김을 주문해서 케첩에 찍어 먹거나, 

감자튀김을 전문적으로 하는 전문점에서는 치즈, 머스터드, 스위트 칠리소스,사워크림 등을 얹어 먹는데요,

호주에서는 감자튀김을 주문할 때 기본적으로 소금 종류의 선택, 그레이비 소스의 추가를 물어봅니다.

일반적으로 Plain Salt(플레인 솔트, 일반적인 소금), Chicken Salt(치킨 솔트,치킨 파우더가 들어간 소금)중에 선택이 가능하고,

가게에 따라 무료로, 혹은 50센트~2달러 정도의 돈을 내고 그레이비 소스(Gravy Sauce)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비 소스란


그레이비 소스에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하지만, 

보통 육류를 철판에 구울 때 나오는 육즙에 조미료를 첨가해서 만드는 소스로,

조리한 고기를 그레이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자튀김에 소금을 뿌리고, 그레이비 소스를 얹고 치즈까지 위에 얹어서 먹는다면,

칼로리는 걱정되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레이비 소스는 탕수육과 같이 인생 최대의 난제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바로 부먹과 찍먹인데요, 부먹이 좋으신 분은 Pour Gravy on the top please. 이라고 주문하시면 되고,

찍먹이 좋으신 분은 Gravy with tub please. 이라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감자튀김의 종류

감자튀김을 부르는 영어 단어로는 French Fries (프렌치 프라이), Chip (칩스) 가 있지만

감자튀김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우리가 흔히 먹던 감자튀김의 이름이 무엇이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hoeString Fries (Thin-cut Fries) - 슈 스트링 프라이


신발끈처럼 얇다는 뜻의 슈 스트링 프라이는 

한국의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감자튀김을 주문하면 나오는 일반적인 감자튀김입니다.

호주에서는 얇은 감자튀김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서 두꺼운 감자튀김과의 구분을 두기 위해

ShoeString Fries 라고 메뉴판에 적어 놓는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호주의 대형 체인 패스트푸드 중에는 '맥도날드' 에서만 유일하게 스트링슈 프라이가 제공됩니다.



Crinkle-Cut Fries - 크링클 컷 프라이.


저렴한 뷔페, 놀이동산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형태의 감자튀김입니다.

울퉁불퉁한 외형이 특징이며,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Curly Fries - 컬리 프라이.


호주에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일본 오키나와의 루트비어(Root Beer)로 유명한 

A&W (엔다 버거)에서 찾아볼 수 있고, 한국의 맥도날드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스프링처럼 빙글빙글 말려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감자튀김입니다.



Sweet potato Fries - 스윗 포테이토 프라이.


감자는 아니지만, 고구마를 감자튀김의 형태로 잘라 튀긴 스윗 포테이토 프라이입니다.

감자보다는 크리스피한 맛이 덜하지만, 부드럽고 달달한 고구마 맛이 살아있습니다.



Straigh Cut fries (Thick-Cut Fries) - 스트레이트 컷 프라이.


호주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두께가 1센치 정도 되는 두꺼운 감자 튀김입니다.

호주의 두꺼운 감자튀김은 레스토랑에서도, 마트에서도 Chips 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는데요,

호주의 마트에서는 냉동 감자 튀김 코너에 Straigh Cut Chips, original Chips 등의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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